홈로즈의 크림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품이였어요.

요상한 향기때문에 불량품인줄 알고 교환요청을 했었는데.....

크림의 고유향기(?) 인가봐요. OTL......

홈로즈의 상품을 구매하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가 따라오는데요~ ^-^;;

화장품에서 나는 쩐내(?)는 진짜 장미성분이라서 그런 향기가 날수가 있다고 씌여있더라구요.

(인공적인 장미향은 당연히 좋은향기일수밖에 없겠지만요;;

미스트만 그런줄 알았는데, 크림에서도 말로 설명할수 없는 장미쩐내(?)가 나네요 ㅠ.ㅠ)

+

물론 처음 바르는 순간만 그렇고, 금새 찝찝한 향이 사라지기는 하는데~;;

저처럼 처음 접하고 놀라시는분이 계실까봐 좀 자세히 후기에 써봤답니다.

쩐내의 향기(?)가 날아가는 20초정도만 참으면 되요 ㅋㅋㅋ

화장품의 품질만 평가하자면 정말 좋았거든요. ㅠ.ㅠ

홈로즈 대표님께 꼭 말씀 드리고 싶은데....크림의 향기만 좀 어떻게 개선 불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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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홈로즈 크림을 쓰면서 꼭 비교해보고 싶었던게 있었는데요~

장미 200만개의 줄기세포를 담았다는 "랑콤 압솔뤼 렉스트레"예요.

이 제품과 꼭 비교해 보고파서

백화점을 그렇게 해짚고 댕기며, 수회 테스트 해봤었네요.ㅋㅋㅋㅋ 완전 민폐녀!!!ㅋㅋ

과연, 랑콤이 표방하는 200만개 장미의 줄기세포를 피부속으로......

생각은 좋지만, 과연 그 줄기세포가 피부의 진피속까지 도달할까...싶은...;;;;

값도 50만원대를 육박하는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까가 의문이였거든요. -_-;;;

(랑콤을 비방하려는 의도는 아니예요~ 랑콤도 매우 좋아라하는 1인이예요~ ^-^;;)

랑콤의 향기는... 장미 나무껍질향같은 ->요것도 좀 묘한 장미향기였구요.

바르는 순간 촉촉함에서-> 새틴"같은 질감으로 피부에 쏴악~ 흡수되더라구요.

느낌은 좋았습니다만, 

이런 새틴"질감은 화학성분(?)을 담은 일반 크림에서도 많이 느껴봤던 촉감이라

그다지 가격대비 메리트가 있진 않았어요.

락샬한 용기와, 줄기세포 뽑는 기술력이 이눔의 가격을 많이 차지하겠구나 싶긴 했어요.

화장품 전문가는 아니라서....

화장품이 과연 피부의 어느 부분까지(과연 진피까지? -_-;;)도달할지는 의문이지만

장미성분을 그대로 피부에 입히고 싶은거라면

2천송이에서 뽑아낸다는 로즈오또오일과 천연성분만을 담은 홈로즈의 화장품도

랑콤의 화장품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결론이 내려지더라구요.

(근데 가격은 10분의 1일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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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로즈의 로즈듀 크림은,

크림이라서 당연히 유분기가 있지만~ 수분감이 좀 더 커서

굉장히 촉촉한 느낌이 오랫동안 유지되더라구요.

저녁에 바르면 아침에 눈을 떴을때 피부가 머금고 있는 그 촉촉함이 장난아니예요.

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요상한(?) 향기를 감내하고 꾸준히 쓰고 있답니다. ㅋㅋㅋ

홈로즈 대표님~~ 제발 향기만 좀 개선해주심 안될까요~~~~

참고로, 저는 세럼의 향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홈로즈 매니아로서 건의 좀 드려봅니다.

아!! 저는 화이트닝라인과 로즈듀라인 크림 두개가 다 있는데

화이트닝이 좀 더 양이 많아 보이는데 용기 차이인건지 궁금하네요~